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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신예 명품 잠수함의 특급 계보 이어나간다
작성일 2023.12.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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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위사업청(청장 엄동환)은 12월 22일(금) 한화오션과 11,019억원 규모의 장보고-Ⅲ Batch*-Ⅱ 3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하였다.

   * ‘Batch’ 개념 : 기술발전 속도가 빠르거나 전력화에 장기간 소요되는 함정에 적용하는 용어로 동일한 함정을 성능개량할 때 구분하기 위해 사용

  장보고-Ⅲ Batch-Ⅱ 잠수함 사업은 2016년 7월에 착수되었으며,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거쳐 2021년 5월, 12월에 선도함, 2번함을 각각 착공하였다. 

   - Batch-Ⅱ 잠수함은 해군에 인도된 도산안창호함, 안무함*보다 크기와 중량이 증가되었고, 탐지 및 표적처리 성능이 개선된 전투체계와 소나체계가 탑재된다. 

      * 도산안창호함, 안무함 : 국내 독자개발 장보고-III Batch-I의 선도함, 2번함으로, 지난 2021년 8월, 2023년 4월에 성공적으로 해군에 인도되었다. 

   - 특히 세계에서 2번째로 리튬전지를 탑재하여 은밀성과 작전지속능력이 향상될 예정이다.

   - Batch-Ⅱ 잠수함은 80%에 달하는 높은 국산화율을 목표로 적시적인 수리부속 확보 및 정비 기술지원 등에 따른 가동률 향상이 기대되며, 외화유출 방지, 국내 일자리 창출 및 국산잠수함의 수출경쟁력 향상 등의 부가효과도 예상된다.  

 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(직무대리 고위공무원 노지만)은 “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3,3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, 안무함의 성공적인 인도와 더불어, 성능이 향상된 장보고-Ⅲ Batch-Ⅱ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은 우리의 뛰어난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.”라며, “세계 최정상급의 성능을 바탕으로 향후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자산으로서 활약하길 기대한다.”라고 밝혔다.

  3번함은 2029년까지 함 건조를 완료하고, 시운전을 거쳐 2031년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.  <끝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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