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방위사업청(청장 엄동환, 이하 방사청)은 10월 26일(수) ‘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추진위원회’를 개최하여 10건을 ’23년 신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.
ㅇ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 중 일부가노후화, 부품 단종, 기술 진부화로 인해 장비의 가동률이 저하되고, 사용자의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는 운용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’20. 9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.
- 기존 무기체계 성능개량 사업이 짧게는 3년, 길게는 5년이나 걸리는 데 비해,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사업절차를 단순화하여 2년 이내에 전력화가 가능하므로 무기체계 성능개선 수요를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.
ㅇ ’23년 대상사업은 올해 3월까지 각 군에서 신청한 42건에 대해 관련기관(방사청, 합동참모본부, 각 군, 국방기술품질원, 방산기술지원센터 등)이 사업의 적절성, 시급성, 필요성 등을 검토한 결과‘소형전술차량 안전성 개선’등 10건을 선정하였다.
구분 | 대상사업 및 주요 개선사항 | 신청기관 |
1 | 소형전술차량 안전성 개선
- 3D 어라운드뷰 및 전방보조거울 설치
| 육·해·공군 해병대 |
2 | 대형기동헬기(CH-47D(NE)) 항공기 전투효율성 개선
- 승객실 바닥개조 및 M60 기관총 거치대 장착
| 육군 |
3 | 장갑전투도자 안전성 개선
- 전·후·측방 감시카메라 장착
| 육군, 해병대 |
4 | 리본부교 수송차량 안전성 개선
- 후방 감시카메라 및 블랙박스 설치
| 육군 |
5 | 호위함(FFG-I) 탐색레이더 반도체송수신조립체 개선
- 핵심부품 교체 및 회로개선
| 해군 |
6 | 구조함 수중무인탐사기(ROV) 성능개선
- 제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하드웨어 개선
| 해군 |
7 | 구축함(DDH-II) 통합기관감시제어장치 성능개선
- 소프트웨어 및 각종 연동체계 하드웨어 개선
| 해군 |
8 | 구축함(DDH-I) 기관감시제어장치 성능개선
- 소프트웨어 및 각종 연동체계 하드웨어 개선
| 해군 |
9 | 탄도탄감시레이다 소프트웨어 개선
- 탐지능력 향상 및 냉각체계 운용 소프트웨어 개선
| 공군 |
10 | K계열전차소부대전술모의훈련장비(TMPS) 운용효율성 개선(해병대, 육군)
- 운용체제 성능 등 소프트웨어 개선,
전차장 및 포수조준경 교체
| 육군, 해병대 |
- 방사청은 ’23년 사업을 위해 302억 원을 투자할 계획*이며, 내년부터 선정된 10건의 사업별로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.
* 국회에 제출한 '23년 정부안이며,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음.
□ 엄동환 방사청장은 “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무기체계 운용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성능, 운용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.”라고 말했다.<끝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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