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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도하장비, 미래 전장을 구현하다
작성일 2021.08.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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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방위사업청(청장 강은호)은 한화디펜스와 8월 13일(금)에 약 5,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사업 계약을 체결, 기술협력생산*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.

    * 기술협력생산 : 국내업체가 외국 원 제작업체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사업 추진방법


ㅇ 자주도하장비는 기동부대가 하천 장애물을 신속하게 도하할 수 있도록 운용되는 기동지원장비로, 기존 재래식 장비보다 기동성, 운용성, 생존성이 월등하여 해외 선진국 8개 국가*에서도 운용 중에 있는 장비이다.

    * 운용 국가 : 독일, 영국, 대만, 싱가포르, 인니, 터키, 프랑스, UAE


   - 현재 육군이 운용 중인 리본부교(RBS)*보다 설치 시간은 약 60~70% 단축되며, 운용 인원도 최대 80%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.


   - 또한, 약 6시간의 별도 준비시간이 필요했던 현용 장비와 달리 준비시간이 불필요하며, 장마철 하천의 빠른 유속에서도 운용할 수 있어 운용성과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다.

    * 리본부교(RBS: Ribon Bridge System): 하천 장애물 극복을 위한 장비로 하천에 진수되어 펼쳐지는 모습이 리본 모양을 닮았다 하여 명명되었다. 1972년 미국에서 개발됐으며, 우리나라는 1992년에 기술을 도입하여 전력화하였다.


ㅇ 자주도하장비 사업은 국내업체가 외국 원 제작업체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생산하는 기술협력생산 사업으로, 한화디펜스는 도하장비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GDELS(General Dynamics European Land Systems)사 자주도하장비(M3 기종)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'27년까지 생산하여 한국형 자주도하장비를 전력화할 예정이다.

   - 한화디펜스는 외국 원제작업체와 협의를 통해 기술자료 이전과 기술지원 등 국내 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였으며,


   - 국내 협력업체(흥일기업 등 31개)와 함께 선체 구조물 등 78종 핵심 구성품을 국산화하여 국산화율 90%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.


   - 특히, 전력화 물량의 90% 이상을 국내에서 생산함으로써 장비 배치 이후 운용유지 간 발생할 수 있는 후속 군수지원 문제를 원활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.


ㅇ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동사업부장은 “한국형 자주도하장비는 병력 감축 등 군 구조개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비로, 이번 기술협력생산을 통해 수상 선체/추진기술, 수상운행체계 등 그동안 우리나라가 확보하지 못했던 주요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, 국내 생산을 통한 방산육성 및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.”라고 밝혔다.   .끝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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